올망졸망 개별꽃
- 글쓴이 만연산관리자
- 등록일 2020-04-10
- 조회수 614
♤ 금창초 ♤
봄 들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수많은 들꽃들 중 하나가 바로 금창초이다.
항상 위만 바라보고 서둘러 지나가다가는 그냥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고 땅바닥에 찰~싹 붙어사는 들꽃.
꿀풀과 아니랄까봐 마치 입술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흥미롭다.
♤ 참꽃마리 ♤
꽃대가 태엽처럼 말려 있다가 펴진다고 하여 꽃마리라는 이름을 가졌다.
참꽃마리는 꽃마리에 비하면 꽃이 훨씬 커서 화려함을 지녔다.
가만히 앉아 보고 있노라니 분홍빛, 하늘빛.
소박한 다섯 잎의 파스텔 톤이 참으로 예쁘다.
꽃을 비비면 오이 향기가 나는 상큼한 꽃.
나를 향해 말갛게 웃어주는 거 같아 오늘 하루도 힘이 솟는다.
♤ 개별꽃 ♤
3개의 암술과 10개의 검붉은색의 수술로
자신을 한껏 뽐내는 개별꽃의 꽃말은 귀여움이다.
숲속 나무 밑에 마치 가족 3대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듯하다
누가 묻는다. 가족 3대는 무슨 뜻이에요?
내가 답한다. 수정을 이미 마친 녀석, 한참 물오른 녀석, 그리고 고삐리ㅋㅋ
봄 들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
수많은 들꽃들 중 하나가 바로 금창초이다.
항상 위만 바라보고 서둘러 지나가다가는 그냥 지나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작고 땅바닥에 찰~싹 붙어사는 들꽃.
꿀풀과 아니랄까봐 마치 입술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흥미롭다.
♤ 참꽃마리 ♤
꽃대가 태엽처럼 말려 있다가 펴진다고 하여 꽃마리라는 이름을 가졌다.
참꽃마리는 꽃마리에 비하면 꽃이 훨씬 커서 화려함을 지녔다.
가만히 앉아 보고 있노라니 분홍빛, 하늘빛.
소박한 다섯 잎의 파스텔 톤이 참으로 예쁘다.
꽃을 비비면 오이 향기가 나는 상큼한 꽃.
나를 향해 말갛게 웃어주는 거 같아 오늘 하루도 힘이 솟는다.
♤ 개별꽃 ♤
3개의 암술과 10개의 검붉은색의 수술로
자신을 한껏 뽐내는 개별꽃의 꽃말은 귀여움이다.
숲속 나무 밑에 마치 가족 3대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듯하다
누가 묻는다. 가족 3대는 무슨 뜻이에요?
내가 답한다. 수정을 이미 마친 녀석, 한참 물오른 녀석, 그리고 고삐리ㅋㅋ